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 우주과학캠프&입학식

청소년이 꿈꾸는 자리 ‘청소년문화의집’ 2021-02-2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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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 우주과학캠프를 다녀왔다.
이날 캠프는 프로그램 일정 및 생활안내, 안전교육과 함께 발열체크, 손소독 및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우주과학캠프에서 청소년들은 신비로운 우주를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고,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

이병민(군산제일중2) 청소년은 “ 우주과학의 기본원리인 추진력, 탈출속도, 기압, 우주인의 생활등을 알 수 있는 매우 유익하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외부활동을 하지 못했던 친구들과 함께 청소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체험으로 자신의 꿈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캠프를 마친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는 희망터의 입학식이 진행됐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2021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하며, 평가해 봄으로써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 학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꿈꾸는 청소년으로 성장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군산시의 국가정책사업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과, 체험, 캠프, 급식,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은 중학교 1학년~3학년으로, 현재 참여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전화 (063)451-7942번으로 하면 된다.



김석주 기자 ( ju-stone@hanmail.net)